중견 IT서비스 기업들이 디지털전환 기반 신사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. 주력 사업이었던 시스템통합(SI), 시스템유지보수(SM) 등 IT아웃소싱(ITO)의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진출한 신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는 모양새다. 각 기업들은 ITO 업무를 통해 쌓은 서비스 노하우와 스마트팩토리, 메타버스 등 차별화된 디지털 전환 기술을 고도화하며 실적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. (이미지=Pixabay)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DX, 롯데정보통신, 올리브네트웍스 등 중견IT 서비스들이 디지털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신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. 포스코DX는 포스코ICT에서 사명까지 바꾸며 디지털전환(DX)에 집중한다. 로봇, 인공지능(AI), 디지털 트윈, 메타버스 등을 중심으로 제조업..